여행 리뷰

도쿄여행 6일차- 디즈니 랜드 도쿄 후기

chimney 2023. 1. 24. 18:53

오늘은!

도쿄 디즈니 랜드 가는 날

도쿄에 갈 때 디즈니 랜드를 가려고 계획하다 보면

고민에 빠지게 된다.

디즈니 랜드를 가야 하는가 디즈니 씨를 가야 하는가...

바로 옆에 붙어있지만

입장 티켓이 다르기 때문에 둘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언제 또 가보나 싶어서 고민하던 중

.

.

우리는 둘 다 하루씩 가보기로 했다.

오늘은  우선 그래서 디즈니 랜드로 가~보자구

도쿄 스테이션

디즈니 랜드로 이동하기 위해

도쿄역에서 전철을 타러 이동했다.

도쿄역은 JR동 일본, JR 도카이, 도쿄메트로의 역으로

재래선과 신칸센의 각 선로, JR도카이의 도카이도 신칸센,

마로노우치선이 발착하는 터미널 역으로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의 중심부!

놀이공원은 체력전

도쿄역 티켓을 찍고 들어가면

푸드코트가 있는데

이곳에서 야무지게 챙겨 먹고 출발했다

 

디즈니랜드

https://goo.gl/maps/56F9D2zU4czEAtrW7

 

도쿄 디즈니랜드 · 1-1 Maihama, Urayasu, Chiba 279-0031 일본

★★★★★ · 테마파크

www.google.com

디즈니 리조트 라인

'디즈니 순환선'

 

역에 도착하면 이렇게 디즈니 랜드 입구로 이동하는

내선 순환 철도가 있다.

 

디즈니 라인

전철역-리조트-디즈니 씨-디즈니 랜드를 연결하는 순환선

편도로 260엔 정도 하는데

그냥 걸어서 이동도 가능

(디즈니 랜드는 도보로 10분 정도?)

흐린 날엔 타도 메리트는 없을 것 같아

도보로 이동했다.

 

걸어서 이동중

디즈니 랜드로 가는 길에 대형 기념품 샵과 포토존

미키마우스 여권, 상세히 적혀있는 거 너무 귀엽다.

캘리포니아 버뱅크 출신 미키

디즈니 국룰

입장 전부터 기념품샵에서

영업당하는 중

별로 살 생각 없었는데

상술에 잘 넘어가고 있는 중

덤보

귀로 날아다니는 덤보

디즈니 랜드로 가는 길

가는 길에 보였던 몬스터 주식회사 포스터와

앨리스 토끼

가면서도 깨알같이 볼거리가 많다.

1일 패스권

디즈니랜드 1일 패스권

디즈니랜드 어플 다운로드하면 QR로도 가능하게 바뀐 것 같다.

혹시 몰라 병으로 뽑아감

입장부터 보이는 귀요미 구피

지나가는 도날드 덕이랑 미키도 봤는데

친구 원픽 구피씌

팬서비스에 살살 녹았다.

크리스마스 시즌 디즈니 랜드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대형 트리

(크리스마스에 테마파크 가야 하는 이유)

인파 때문에 사진 찍는 게 쉽지 않았다.

어느새 머리위에 있는 포키

결국 포키 머리띠 구매해서 포토타임

돌아다니면서 알았는데 

포키 머리띠는 생각보다 인기가 없었다

유니크함+1

광기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단체로 오신 몬스터 컴퍼니 군단

친구들과 단체로 온다면

저렇게 화려하게 돌아다니고 싶었다.

 

다들 작정하고 놀러 온 거라

당일한정 관종모드

가실 예정이라면

과한 화장과 옷차림 적극추천

인형 너무 귀여워

들어가면 입구 쪽에 기념품샵 보면 심호흡 요망

먼저 놀이기구 타러 갔어야 했는데

기념품샵에서 흥분해서

디즈니 제대로 만끽해 버림

돈 벌꺼야ㅠ성공할꺼야ㅠ

이렇게 또 삶의 자본주의 원동력 충전.

사랑해

안겨있는 스티치와

그걸 바라보는 스티치 무리

인형... 평소에 관심 없는데

저렇게 모여 있으니까 하찮고 귀엽고 다 해

탐나던 컵

디즈니 가면 약간

분위기에 취해서

평소엔 관심 없던 것들도

꽤 괜찮아 보인다.

디즈니뽕맛

monsters, inc. ride@ go seek

Monsters, inc. ride & go seek

입구 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몬스터 주식회사 테마 놀이기구

가기 전 놀이기구 사전조사 때

타보고 싶던 놀이기구였는데

이 날 웨이팅 15분 뜨길래 

바로 달려갔다.

입구에서만 해도

눈치게임 실패한 줄 알았는데

우리..나름 대단한 성공자들이었다.

 

두근두근

컨셉이랑 퀄리티에 진심인 회사

너무 만족스러웠던 스타트

초코 츄러스

초코츄러스

놀이동산 가면 츄러스 먹고 싶은 거 나만 그래?

줄 서서 바로 겟했는데

돌연 츄러스 싫어하는 사람 됨

no 맛

space mountain

근처에 웨이팅 5분 떠있던 놀이기구

바로 가서 탔는데

이게 왜 웨이팅이 5분밖에 안 되는 거지?

싶었던....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다른 날보다 사람이 덜 몰렸던 것 같다.

미녀와 야수

사실 미녀와 야수가 가장 핫한 어트렉션인데

이 날 정비 중ㅎ

아쉬워

웨이팅 짧은 놀이기구 골라타다가 마주친 모찌모찌

디즈니에 핫한 간식 중 하나

알린 모찌 삼총사

세 가지 맛

초코, 딸기, 슈크림

360엔? 정도 했던 것 같은데

하나 사서 나눠먹다가 

바로 돌아가서 한 세트 더 사 먹었던

JMT이다.

꼭 먹자

미키네 집 놀러가보기

미키네 집이라는

어트렉션이 있길래

호기심 탐방 가봄

아기자기

들어갔는데 테마방 같이 꾸며져 있길래

사진 찍는 포토존이구나 했는데

미키 접선

진짜 미키네 집이었음

미키랑 인사하는 퍼포먼스 너무 새로워

디자인 미쳤던 허니 헌트

곰돌이 푸로 재미 좀 본 디즈니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

웨이팅 라인을 잡아 뒀는데

기다리는 동안에도

눈이 즐거웠던 곳

꿀잼이었다

스릴보다는 눈이 즐거웠던

광기가 느껴지십니까?

찻잔 좀 돌려본 자

전 타임에 남자 3분 이서

스핀 도는 거 보고 

질 수 없었다.

회전목마

놀이동산 오면

다들 회전목마 탈까 말까 고민하시나요?

저는 타는 편이랍니다.

한번 타면 앞에 한 50 커플 정도

럽스타그램 찍는 거 1열 직관 가능

괜히 조명맛집이 아님

사악한 가격 보이시나요, 든든히 먹고와야하는 이유

디즈니 랜드 갈 때 잘 챙겨 먹고 가야 하는 이유

피자 한 조각에 8000원 정도

맛은 냉동피자지만

2만 보 정도 추위에 떨다가 먹으면

눈물 나는 맛...👍

육개장 사발면 정말 간절했던 날씨

디즈니 야경

진짜 너무 아름다웠던 야경

저녁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는데

놀이기구를 정지시킬 정도는 아니라

야외 어트렉션은 웨이팅 없이 프리패스가 가능해졌다

춥고 비 오는데 누가타나 했는데

제가 탔습니다.

ㅋㅋㅋㅋㅋ

놀이기구 즐기는 나와

겁 많은 동행인

오른쪽에 친구 사라진 거 보고 

한참 웃었다

첫방문스티커

디즈니랜드 가서

지나가던 아무 캐스트한테

요청하면 받을 수 있는

첫 방문 스티커

까먹고 있다가 저녁 퍼레이드 기다리다가

겨우 받았다.

(붙이고 다니면 다들 첫 방문 축하한다고 손뼉 쳐준다... 좋다😚)

추워서 집으로 도망가는 중에

친구가 너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물어물어 찾은 마조스키 메론빵

약간... 취향 타는 맛인데

난 불호

친구가 맛있게 먹었다.

떠나는 길

아침에 기대 한가득 안고 갔던

디즈니랜드

날씨도 흐리고

사람이 많아서 놀이기구도 못 탈 줄 알았는데

흐린 날씨덕에 추웠지만

촉촉한 디즈니 풍경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하루

(포스팅을 다 하진 못했지만 놀이기구는 대부분 타봄)

.

내 일요일 아침 동심 지킴이였던 디즈니

이젠 일요일 아침 8시마다 디즈니 만화동산을 때리던 

새나라의 어린 시절은 지났고

주말이면 밀린 집안일을 할지 고민하는 직장인이 되었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그때로 돌아가는 날을 기약하며 안녕🙌

 

-to be continued-